금융 블로그를 열면 대부분 이렇게 시작합니다. “이거 사세요.” “이게 정답입니다.” “지금 안 하면 늦어요.” 저는 좀 다르게, 솔직한 고백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저는 금융 전문가가 아닙니다
자격증을 앞세우거나 몇 억을 벌었다고 자랑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똑같이 돈 앞에서 헷갈리고, 속기도 하며, 공부하며 배워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이 블로그를 믿어도 되냐고요? 제가 지키는 약속 때문입니다.
제가 지키는 3가지 약속
1. 근거로만 말합니다. “제 생각엔”이 아니라 “어디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로 씁니다. 예를 들어 금리 이야기를 하면 ‘한국은행이 언제 이렇게 발표했다’처럼 출처를 답니다. 1차 자료(법·공식 발표·통계 원문)를 우선합니다.
2. 모르면 “모른다”고 합니다. 아는 척하지 않고, 확실한 것과 추측을 분명히 나눠 알려드립니다.
3. 돈 되는 링크는 투명하게 밝힙니다. 광고나 쿠팡 파트너스 같은 제휴 링크가 들어갈 땐 “이건 제휴 링크입니다”라고 반드시 먼저 말씀드립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것과, 드릴 수 없는 것
- 드릴 수 있는 것: 쉽게 정리한 정보, 스스로 판단하도록 돕는 근거, 함께 공부하는 동행.
- 드릴 수 없는 것: “이거 사세요” 같은 투자 권유는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대신 결정해 드릴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됩니다. 돈의 주인은 여러분이니까요.
이건 발뺌이 아니라 정직입니다.
우리만의 표시 — ‘정직 라벨’
앞으로 제 글엔 정보마다 얼마나 확실한지를 등급으로 붙입니다.
- 📗 검증됨 — 공식 출처로 확인한 사실
- 📙 추정 — 근거로 추론했지만 100%는 아닌 것
- 📕 모름/논란 — 아직 확실하지 않거나 의견이 갈리는 것
그리고 모든 글 끝엔 “솔직히, 이 글에서 모르는 것” 상자를 답니다.
바로 써먹기 — 과장·낚시 금융글 거르는 3가지 신호
- “무조건·반드시·100%” — 예: “이 종목 100% 오릅니다.” 돈에 확실은 없습니다.
- 근거·출처가 없다 — 예: “곧 오른대요”만 있고 누가·어디서 한 말인지 없음.
- 불안을 급하게 자극한다 — 예: “오늘 마감! 지금 안 하면 후회.” 조급함은 판단을 흐리려는 신호일 때가 많습니다.
혹시 이런 생각 드셨나요?
“전문가도 아니면서 왜 읽어야 하죠?” — 맞는 의심입니다. 저는 ‘정답’을 파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스스로 판단할 근거와 도구를 드립니다. 단정하는 전문가보다, 검증 가능한 정보가 더 안전할 때가 많으니까요.
“결국 광고·쿠팡으로 돈 벌려는 거 아닌가요?” — 솔직히, 언젠가 제휴 수익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필요하지도 않은 걸 추천하는 순간 신뢰가 무너진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제휴는 늘 밝히고, 정말 도움 될 때만 답니다.
“말은 좋은데 진짜 지킬 수 있나요?” — 그래서 ‘정직 라벨’과 ‘모르는 것’ 상자를 강제로 답니다. 제가 지키는지 여러분이 감시하실 수 있게요.
앞으로 이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예금·적금·파킹통장 같은 기본기, 정부 지원 제도, 세금·연금까지 — 어렵지 않게, 낚시 없이, 근거로. 하나씩 함께 정리해 가요.
마무리 — 함께 가요
빠르게 부자 되는 법은 저도 모릅니다(정말로요). 하지만 속지 않고, 천천히, 정직하게 돈을 이해하는 길이라면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화려한 약속 대신 정직을 먼저 두겠습니다.
— 올리버 드림
⚖️ 안내 (꼭 읽어주세요)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상품·종목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금융 결정에는 원금 손실 등 위험이 따를 수 있고, 최종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솔직히, 이 글에서 모르는 것
이 글은 운영 원칙을 밝히는 글이라 구체적 수치나 상품 이야기는 없습니다. 앞으로 다룰 주제 중 확신 없는 부분은 그때그때 정직하게 표시하겠습니다.
